동성과 결혼하는 '킬잇' 우승자 김나라, 8년 연애 끝에 공개한 특별한 청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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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하는 김나라, 결혼식 장소도 특별했다
8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둔 사람이 있어. 바로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tvN '킬잇' 우승자인 김나라야.
지난 10월 20일 김나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11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어.
그런데 이번 결혼 소식에서 눈길을 끄는 건 8년이라는 긴 연애 기간만이 아니야.
결혼을 미뤄왔던 이유부터 특별한 청첩장, 그리고 일반적인 예식장 대신 선택한 결혼식 장소까지 김나라다운 이야기가 담겨 있더라고.
8년 연애 끝에 공개한 웨딩사진

사진 출처: 김나라 SNS, 2026년 10월 20일 공개 웨딩화보
김나라는 10월 20일 SNS에 8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함께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어.
사진 속 김나라는 짧은 금발 머리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여자친구는 검은색 의상을 선택했지.
두 사람이 하나의 면사포를 함께 쓰거나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도 공개됐어.
김나라는 웨딩사진과 함께 결혼식이 열흘 남았다는 소식을 전했어.
이번 촬영은 한 패션 브랜드의 제안으로 진행됐다고 해.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촬영했지만 김나라는 오히려 낭만적이었다는 소감을 남겼지.
8년 동안 이어온 관계를 결혼이라는 새로운 약속으로 이어가려는 순간이 사진에 담긴 거야.
결혼을 미뤄왔던 이유는 돈 때문이었다

사진 관련 자료: tvN '킬잇' 2026년 7월 최종회, 김나라 우승 당시
사실 김나라가 결혼 이야기를 꺼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야.
지난 7월 28일 방송된 tvN '킬잇' 최종회에서 김나라는 우승을 차지한 뒤 여자친구를 공개적으로 언급했어.
당시 여자친구를 자신의 가장 멋진 파트너이자 매니저라고 소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지.
특히 눈길을 끈 건 결혼에 관한 이야기였어.
김나라는 그동안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미뤄왔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결혼식을 꼭 올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어.
이후 SNS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 이야기가 이어졌어.
김나라가 여자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자 여자친구는 결혼식장을 잡을지 물었고, 김나라는 하객석이 많은 곳을 원한다는 답을 남겼다고 해.
방송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지 약 3개월 만에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까지 공개된 셈이지.
평범한 예식장 대신 논에서 결혼한다고?

관련 자료 출처: 김나라 SNS, MK스포츠 2026년 10월 22일 보도
이번 결혼식에서 특히 독특한 부분은 장소야.
김나라는 일반적인 예식장이 아니라 논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어.
화려한 호텔이나 실내 예식장이 아닌 논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김나라만의 개성이 느껴지지.
청첩장도 평범하지 않아.
두 사람이 준비한 청첩장은 성냥갑 형태로 제작됐어.
김나라는 평소 성냥을 좋아하고, 청첩장을 만든다면 실용적인 물건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지.
청첩장에는 두 사람의 이야기도 담겼어.
특히 연애 3년 차에 김나라가 두 사람의 이야기를 썼던 글을 활용했고, 뒷면에는 청첩장을 준비하면서 새롭게 쓴 글을 넣었다고 해.
단순히 결혼 날짜와 장소를 알리는 종이가 아니라 8년 동안 함께한 시간을 담은 작은 기념품처럼 만든 거야.
우승자 김나라, 어떤 사람일까?

관련 자료: tvN '킬잇' 출연 및 김나라 패션 활동 사진
김나라는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온 인물이야.
1995년생으로 알려졌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어.
패션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던 김나라는 올해 7월 tvN '킬잇'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더욱 주목받았지.
그런데 우승 이후 공개한 소감에는 의외의 이야기도 있었어.
김나라는 올해 인플루언서 활동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볼까 고민했다고 밝혔거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과정에서 고민도 많았다는 거야.
그런 시기에 방송에 도전했고, 최종 우승까지 차지한 거지.
그리고 그 순간 가장 고마운 사람 중 한 명으로 8년 동안 함께한 여자친구를 언급했어.
방송 우승과 결혼 발표가 이어지면서 김나라에게 2026년은 일과 개인적인 삶 모두에서 큰 변화가 있었던 해로 남을 것 같아.
11월 1일,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

사진 출처: 김나라 SNS, 2026년 10월 공개 웨딩화보
김나라가 공개한 결혼식 날짜는 오는 11월 1일이야.
8년 동안 연인으로 지내온 두 사람이 이제 가족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거지.
다만 한국에서는 현재 동성 간 혼인이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결혼식 역시 법적 혼인신고와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어.
김나라는 자신의 결혼식을 '결혼식 혹은 잔치'라고 표현하기도 했어.
두 사람에게 중요한 건 어떤 형식으로 불리느냐보다 오랫동안 함께해 온 관계를 소중한 사람들 앞에서 기념하는 일일 수도 있겠지.
방송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던 김나라가 실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도 인상적이야.
앞으로 공개될 결혼식 모습에도 관심이 이어질 것 같아.
한줄평: 8년 동안 함께한 시간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기념하려는 선택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
너라면 결혼식을 준비할 때 남들이 익숙한 방식보다 두 사람만의 특별한 의미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아?
